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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날에 부처님 자비광명이 깃들길" [만불사에서 만난 사람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주말 오후, 만불산 아미타동산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중에서도 만불사만의 자랑인 33m 아미타대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가족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띤다.“울산에서 왔어요. 누나가 만불사의 오랜 불자인데 오늘 만불사에 간다기에 우리 가족이 함께 동행하게 됐어요”누나를 따라 만불사를...
 
등록일: 2008-06-05 / 조회수: 3526
"부처님 뵈러 왔지요" [만불사에서 만난 사람들]
 
만불보전 삼존불을 향해 나란히 앉아 기도를 올리는 할머니 유영자(54) 불자와 손녀 최유진(9) 양. 부처님께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이들은 기도를 시작한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요. 우리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들 잘살게 해달라고 빌어야 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게 해달라고 ...
 
등록일: 2008-05-31 / 조회수: 3086
학성스님, 호국 연무사서 수계법회 봉행 [만불사 소식]
 
영천 만불사 주지 학성스님이 5월 17일, 한국최대 군 접법포교도량 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 법당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훈련병 3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계법회에서 학성스님은 수계법문을 통해“오계는 바로 불자들의 생활지침이지만 군 불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생활신조가 돼야 한다”며“계를 수지하는 것은 스스로 마음을...
 
등록일: 2008-05-31 / 조회수: 3368
"우리 부부, 잘 부탁드립니다" [만불사에서 만난 사람들]
 
“단양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잠깐 들렀어요. 어제 만불사 홈페이지를 찾아 보고 왔는데 이미지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아요.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웅장하고 화려해서 좋네요”나주에서 온 이민홍(29), 문미리(27) 부부는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불사에 들렀다. 대구에 사는 동생에게 ...
 
등록일: 2008-05-30 / 조회수: 3315
"부처님 드리려고 용돈 모았어요" [만불사에서 만난 사람들]
 
만불보전의 삼존불을 향해 절을 올리는 조막만한 아이들의 절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삼배를 올리고 두 손 모아 기도까지 알아서 척척해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익숙한 김가은(11)양과 김다빈(9)양 자매.“어렸을 적부터 부모님 따라서 절에 다녔는데요, 5살 때부터 엄마가 부처님께 절하는 거 따라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잘하...
 
등록일: 2008-05-29 / 조회수: 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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