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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맛과 멋을 나누다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10월 24일 11시 창덕궁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DAY’를 개최했다.

한화 S&C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가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함께 탐방하며 고궁의 멋을 느끼고, 전통음식의 하나인 떡을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한화봉사단 30여 명이 동참해 창덕궁을 함께 관람하며 전통문화 멋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관람에는 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KYC의 ‘우리 궁궐 길라잡이’ 시민자원봉사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궁궐의 역사와 가치 등 미처 알지 못했던 고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부 행사는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떡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김치와 술, 떡 등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전통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직접 단호박 떡케이크와 꽃산병 등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2012-10-26 / 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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