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법회가 열린다.
티베트하우스코리아(대표 남카 스님)와 참여불교재가연대, 티베트와친구들, 한국 Rangzen는 불교·시민단체는 5월 8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티베트-칭하이 지진 피해자를 위한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불의의 처재지변으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 봉행되는 이번 법회에서는 티베트 천도의식과 지진 피해 현장 슬라이드 상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추모법회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지진이 난 칭하이성 위수현은 9만 명의 티베트 민족이 사는 곳이다. 1959년 중국이 티베트를 강점한 이후 칭하이성으로 편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