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중국에 한국차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 석경산구인민정부와 중국차업유통협회, 중국국제차문화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제9회 팔대처 중국 원림 차문화제’에 참여했다.
천태종은 이번 차문화제에 총무원장 정산 스님과 천태차문화보존회장 세운 스님, 천태다도대학원생 등을 파견했다.
천태종은 주최측이 마련해 준 30여 평 부스에 전통 한옥 양식의 건물을 지어 차문화와 한국전통문화를 알렸다.
천태종은 4월 27일 개막행사에서 천태다도대학원생들이 고려황실다법을 시연하고, 천태차비빔밥 998명 분을 무료 제공했다. 또 세운 스님이 직접 차를 덖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천태종 부스는 5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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