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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종단/태고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법회가 봉행됐다.

태고종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종무원장 일허 스님)은 4월 4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가력배수갑문 광장에서 100여 명의 스님과 3,000여 명의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2010 새만금사업 성공 및 일만 점등 무사고 안전 기원대재’를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법회에서 새만금사업이 원만히 이룩되어 서해안의 중심이 되길 기원하며, 어패류 등 공사로 인해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의 넋을 위로 하는 천도재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판소리, 경기민요, 사물놀이, 살풀이, 회심곡 등 1부 식전행사와 2부 법요식, 3부 기원대재로 이어졌다.

2부 법요식은 일허 스님의 개회사,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의 격려사, 태고종 승정원장 남파 스님의 법어, 진안 마이사 주지 초련 스님의 발원문과 선암사 주지 경담 스님과 기원대재 봉행위원장 향산 스님, 유윤순 태고종전국신도회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행사에서는 백령도에서 업무 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천안함 장병 46명의 넋을 달래는 천도재도 같이 봉행했으며, 실종 장병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다가 유명을 달리한 고 한준호 준위의 극락왕생도 함께 기원했다.

2010-04-09 / 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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