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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각종 회당 종조 초전법륜지에 육각정 낙성 [진각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진각종이 회당 종조가 심인법을 처음으로 설한 초전법륜지에 육각정을 건립했다.

진각종 통리원(원장 혜정 정사)은 4월 2일 포항시 기계면 계전리 초전법륜지에서 육각정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헌공불사에서 도흔 총인은 법어를 통해 “초전법륜지는 심인법을 전하기 위해 최초로 설법하셨던 초발심의 땅”이라며 “진언행자들은 회당 종조의 뜻을 이어받아 심인 정토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용맹정진하자”고 말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회당 종조님이 이곳에 자리하시어 참회와 심인의 참뜻으로 누구나 바르게 살고, 부족이 곧 넉넉함이 되고, 고통이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저마다의 마음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셨다.”며 “우리는 회당 종조님의 심인법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영원히 굴러갈 수 있도록 화합의 윤활유가 되고, 거칠고 험한 이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자비의 수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각종 초전법륜지는 회당 종조가 1947년 5월 16일 육자대명왕진언 수행 정진으로 심인법을 체득한 뒤 같은 해 해 8월 17일 처음 포교를 시작한 곳이다. 진각종 초전법륜지는 회당 종조가 대각을 성취한 농림촌(현 최정심인당)과 회당 종조의 탄생지 울릉도 금강원(총지심인당), 회당 종조의 열반지 대구 불승심인당과 함께 진각종의 4대 성지 중 한 곳이다.

2010-04-09 / 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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