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에서 티베트 망명정부의 여성지도자이자 티베트 TNP(Tibetan Nuns Project, http://www.tnp.org)의 총재인 린첸칸도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티베트 여성수행 전통’이란 주제로 7월 8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린첸칸도 총재는 티베트 망명정부 에서 장관이 된 두 번째 여성이다. 1993년, 내무부와 보건부 장관이 되었고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교육부 장관으로 활동 했다. 현재 세계를 돌며 티베트의 상황과 문화, 종교를 알리는 강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NP는 1987년에 설립 되었으며, 망명정부의 종교문화부 산하 여성수행자의 교육과, 티베트 비구니들의 교육, 건강, 복지와 수행을 돕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린첸칸도 총재의 남편이자 달라이라마의 막내 동생인 텐진 최겔 나리 린포체(Tendzin Choegyal, Ngari Rinpoche)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불교여성개발원 영108 회원을 대상으로‘행복’을 주제로 한 린포체의 강연도 계획되어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 의: 불교여성개발원,  02-722-2101~2 담당자:허은경 간사(010-4097-3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