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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연재 도자미술관, '극락정토, 미타의 미소展'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강원도 영월의 쾌연재 도자미술관(관장 정연택)이 5월1일까지 '극락정토(極樂淨土), 미타(彌陀)의 미소(微笑) 기획전'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16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재현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국내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더불어 유명 화가, 조각가, 공예가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동안 접하기 쉽지 않았던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한봉석(경기무형문화재 제49호 목조각장)의 ‘미타의 미소’, 정화석(불이재 미술관장)의 ‘백련관음’과 ‘무진장’, 김상수(강원무형문화재 제12호 칠장)의 ‘봉황문 과반’, 이완규(경기무형문화재 제 47호 주성장)의 ‘청동관음보사좌상’ 등이 전시된다. 또 김판기(제1회 강진 청자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의 도자 작품도 전시된다.

정연택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사, 고통, 근심 등의 괴로움이 전혀 없는 극락세계가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불교미술의 새로운 위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함과 아울러 우리 민족의 미술역사를 체험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쾌연재 도자미술관은각종 도예 전시회를 개최함은 물론 일반인을 위한 각종 도예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근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쾌연재 도자미술관 주변에는 최근 KBS 예능 프로 ‘1박2일’에 소개된 한반도 형태의 명소 ‘한반도지형’과 들꽃민속촌, 플라이낚시를 즐길 수 있는 서강 등이 인접해 있다. 033) 372-8436

2011-03-28 / 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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