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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 직지 금속활자판 상설 전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청주시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유민)과 2010년 4월 1일 전시협약을 체결하여 직지금속활자인판과 영인본을 상설 전시한다.

협약서 내용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전시 설치장소를 제공하며 △고인쇄박물관은 전시장에 전시할 유뮬 및 자료를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 기증한다. △쌍방은 정기적으로 상호방문을 통하여 학술 정보와 관련자료를 교환하는 내용이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주러시아 한국문화원내 직지 금속활자 인판과 영인본을 1층 전시관에 상설 전시하여 문화원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지문화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쇄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스크바 국립인쇄대학부설 인쇄 박물관과 현대 서예박물관에 직지영인본을 기증하여 현존 최고(最古) 고인쇄문화의 가치를 홍보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지의 가치와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청주시청 보도자료

2010-04-08 / 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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