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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네이버에서 본다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NHN(대표이사 김상헌)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과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한국민속정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월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 이용자들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제공하는 한국 민속에 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입춘'을 검색하면 다양한 유래, 풍속, 음식, 속담 등 관련 텍스트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한국민속대백과사전(folkency.nfm.go.kr)으로의 아웃링크를 통하여 동영상 및 음원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회사측은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 민속을 집대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여 년에 걸쳐 구축하는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중 첫 번째로 완간 된 <한국세시풍속사전>의 컨텐츠를 국내 포털 중 최초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영문의 <한국민속신앙사전>, <한국일상의례사전> 등 향후 단계적으로 편찬되는 컨텐츠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NHN 김광준 경영지원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베이스화가 부족한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 측은 "이번 제휴로 다양한 세대의 네이버의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접근하여 한국민속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속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에도 멀티미디어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수준 높은 정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초기 화면.

* 이 기사는 ‘NHN’이 배포한 보도자료 입니다.

2010-02-10 / 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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