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28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안상근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전체회의와 서울분과, 지역분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며 전체회의를 비롯해 각 분과위원회는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자문위원장은 2개 분과위원회 자문사항을 원활히 통할·조정하기 위해 정종인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겸임키로 했다.
이날 안상근 정무부지사는 위촉장 수여 후 인사말에서 "우리문화의 자부심인 고려대장경을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범국민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국민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장경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축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축전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발전 시키기 위한 정책 제언, 경남도의 중·장기 발전계획과의 연계방안 등에 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이 기사는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입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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