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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성과쇄신 결사 추진본부’ 출범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도법스님


조계종이 화쟁위원회와 종교평화위원회, 환경위원회 등 조계종 3개 위원회를 통합한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를 6월 28일 출범 시켰다.  본부장은 도법스님(화쟁위원장)이고, 사무총장은 전 종회사무처장 혜일스님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본부장스님은 하시는 일도 많은데, 어려운 일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자성과 쇄신 결사는 각 부서별 담당자들이 TF팀을 꾸려 진행해 왔는데, 부서 업무가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국불교와 종단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두 분께서 힘써 달라. 재원과 인력 지원은 집행부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어렵겠지만 잘 이끌어 달라.”고 새롭게 설립된 추진본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추진본부장 도법스님은 “한국불교의 현 모습을 보고 자성과 쇄신 결사를 반드시 해야 하고, 잘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총무원장스님과 집행부가 결사를 잘하겠다는 원력이 있어서 결사를 선언했고, 그런 원력을 믿고 함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인데, 하고 싶었던 일인 만큼 할 수 있는 모든 일 하겠다. ‘자성’, ‘쇄신’, ‘결사’ 이 세 개의 단어에 대한 책임과 내용을 담아내겠다.”며 자성과 쇄신 결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계종은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 본부는 국민과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함께하지 못했던 지난날에 대한 자기반성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였는지 겸허히 되짚어보고 불교적 가르침을 사회화하고 국민적 감동을 되살리는 한국불교 변화가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 본부는 7월 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1층에서 결사 추진본부 현판식을 갖을 예정이다

2011-06-30 / 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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