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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일이 술술~ 부처님 가피 받은 거 맞죠?" [불사이야기] 글자크게글자작게

 
"하는 일이 술술~ 부처님 가피 받은 거 맞죠?"
“부처님, 현재 준비 중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주세요”

 

김규봉(65) 거사는 공양미를 머리위에 얹고 수정유리광여래불을 만지며 한참동안 기도를 올린다.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늦은 나이지만 오랫동안 준비한 사업이기에 그 열정만을 전적으로 믿고 시작하려 한다고.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두려움이 따르잖아요. 만불사가 가장 먼저 생각 나더라구요. 부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면 불안한 마음, 두려운 마음이 없어지고 힘이 불끈 생기는 것만 같아요. 그것이 오랫동안 만불사를 찾게 되는 이유죠”

 

김 거사가 처음 만불사와 인연을 맺은 건 6년 전, 주위에서 만불사란 이름을 듣고 ‘왜 절 이름을 만불사라 지었지?’ 의문이 생겼단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서 만불이 넘는 부처님이 모셔진 만불사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게 됐다는 김 거사

 

“만불이 넘는 부처님을 보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부처님을 대한민국 어디에서 볼 수 있겠어요? 그 매력에 이제는 푹 빠져버렸죠”

 

그리고 또 하나, 만불사를 다니면서 모든 일이 잘 풀렸다고 한다. 그 덕분에 만불사 부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욱 두터워진 계기가 됐다고 한다.

 

“하는 일 마다 잘 풀리니까 ‘아, 이게 부처님의 가피구나’ 싶더라니까요. 진짜 부처님의 가피를 받은 것 같아요. 만불사를 향한 저의 마음보다 더 큰 걸 받으니까 감동이고,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만불사’의 존재감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지고 편안해 진다는 김 거사.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목숨이 다 할 때까지 만불사의 동반자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김규봉 거사 / 울산시 중구 방구동

2008-04-01 / 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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