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총림 해인사(주지 선각스님)는 지난 23일 ‘제4회 해인만다라 글ㆍ그림 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음미하며 주체적인 삶의 자세로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품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다라 잔치에는 합천, 산청, 거창, 함양 지역 유치원, 초ㆍ중학교에 재학하는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팔만대장경’, ‘나의 꿈’, ‘함께하는 세상’ 등을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쓰고 그리며 미래사회를 밝고 명랑하게 만드는 청소년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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