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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博, ‘사천왕사’전 개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5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사천왕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5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주 지역의 최신 발굴 성과를 알리기 위한 첫 번째 전시인 특별전 ‘사천왕사’를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사천왕사의 역사와 관련 인물, 사천왕사 조사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등과 함께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던 기와를 비롯해 전, 토기, 금속 제품 등 사천왕사터 출토품을 망라해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품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녹유사천왕상(綠釉四天王像) 외에도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녹유사천왕상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새로 발굴한 녹유사천왕상 등을 모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최근에 발굴된 사천왕상 조각들을 70여 년 만에 복원해 사천왕상의 온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054-777-8805



<출처 : 법보신문 05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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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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