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가 경기침체로 인해 실직·휴직한 사람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조계종 제8교구 본사 동화사(주지 허운스님)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1차) 수련원에서 실직자와 휴직자들을 위한 무료 템플스테이를 연다.
‘내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오는 12월까지 총 7차례에 거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화사는 6월 28일 수련원에서 첫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템플라이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거쳐 다문화 가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사 주지 허운스님은 “경기침체로 인해 실직자들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다국적의 다문화 가정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템플스테이 운영 일정>
◆ 내일을 찾아 떠나는 여행(실직자 템플스테이) - 6월 19일~21일, 7월 3일~5일, 8월 7일~9일, 9월 11일~13일, 10월 8일~11일, 11월 13일~15일, 12월 11일~13일
◆ 다문화가정을 위한 템플라이프 - 6월 28일, 7월 12일, 8월 16일, 9월 20일, 10월 4일, 11월 22일, 12월 20일
<출처 : 불교투데이 6월 15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