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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스님의 '생애와 사상' 재조명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처처에 백련을 피우리라’ (최동순 지음/운주사)


천태종 중창조이자 구인사 창건주인 상월스님의 전반기 생애를 새롭게 조명했다. 상월스님의 구인사 창건 이후의 행적은 종단 교도들의 기억이나 기록에 남아있는 등 대부분 대중들에게 드러나 있다. 그러나 상월스님의 탄생부터 구인사 창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제대로 조사되거나 연구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상월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그의 행적을 찾아 나섰다. 지금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사실들을 모으고 정리해서 상월조사의 전반기 생애를 복원했다. 아울러 스님의 사상적 문화적 배경이 되는 삼척지역의 역사와 환경, 신앙 등에 대해 조명함으로써 천태종의 토대가 되는 대중불교, 생활불교의 배경과 이념적 토대를 살펴봤다.

저자는 현재 1911년생으로 알려진 상월스님의 탄생연도가 1912년의 오류임을 밝혀냈다. 동국대 강사인 저자 최동순씨는 천태종 교육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동국대 강사,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다. 천태사상 및 상월스님에 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출처 : 불교신문 07월 22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07-22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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