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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한복판서 연꽃 향기에 취해봐요!” [행사] 글자크게글자작게

 

서울 봉원사, ‘연꽃문화축제’

도심 한복판에 연꽃이 활짝 핀다.

태고종 신촌 봉원사(주지 일운 스님)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태고종 봉원사에서 ‘제7회 서울연꽃문화축제’를 연다.

봉원사 경내에 마련된 수로에 단아한 연꽃 감상과 함께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6일 연꽃가요제와 8월 1일 청소년 불자들의 연꽃 그림 백일장이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인 24일 오후에는 영산재(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가 시연되며, 방송인 김병조 씨의 진행으로 가수 박현빈, 유지나, 진시몬 등 불자 가수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25일 오후에는 봉원사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승무, 판소리 등 고전음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8월 1일 오후에는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연꽃가요제 본선이 이뤄지며, 고성농요(중요무형문화재 제84호), 경기민요, 판소리 공연, 타악 퍼포먼스 등이 계속된다.

이 밖에 상설행사로 △선암 스님 연꽃사진전 △다도체험 △연요리 무료시식회 △탁본공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봉원사 주지 일운 스님은 “연꽃은 진흙속에서 피지만, 고고함은 잃지 않는다”며 “일상에 찌든 도시민들이 연꽃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금강신문 07월 22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07-23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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