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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 조각가 한기늠 씨 ‘구도와 사유’ 주제 개인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8월 28일까지 서울 평창동 그로리치화랑

서양 대리석에 동양적 심성을 투영해온 불자 조각가 한기늠씨의 개인전이 8월 28일까지 서울 평창동 그로리치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속에서’, ‘기원’, ‘비파나무 잎새’, ‘사유’<사진> 등 구도와 사유, 물아일체(物我一體)와 같은 동양적 사상을 이탈리아 대리석과 오닉스를 이용해 표현한 조각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태고의 고요와 정지된 시공을 연상케 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한없는 평온과 안식으로 이끌어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과 이탈리아 피에트라 산타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기늠씨는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학교와 인도 타고르대학원에서 조각과 회화를 전공했다. 한기늠씨는 불교여성개발원이 선정한 ‘여성불자 108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08-13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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