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홈 > 소식 > 국내 교계소식
   수덕사 선미술관, 고암 20주기 작품전시회 [행사] 글자크게글자작게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로 화백의 20주기를 맞아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천불전(千佛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응로 화백이 1944년부터 1959년 프랑스로 가기 전까지 작품 활동을 했던 수덕여관(현재 덕숭총림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암 이응로 화백이 생의 마지막 해에 휘호한 부처 ‘佛’자<사진>와 프랑스 제자들이 출품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미망인 박인경 여사가 쓴 ‘佛’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수덕사 주지 옹산스님은 “이응로 화백은 아늑한 덕숭산 자락의 풍광에 이끌려 수덕여관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면서 보장록 불사에도 시주 동참하는 등 수덕사와 인연이 깊다”며 “선생의 자취가 배어 있는 곳에서 선생의 작품과 그의 예술혼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 08월 11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08-14 / 950
  
 
中國 日本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