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화가 성륜스님의 개인전 ‘와불(臥佛)’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누워있는 부처님을 한지 위에 채색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서양의 대리석에 불교적 심성을 담아낸 불교조각가 한기늠 작가의 전시회도 지난 7월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평창동 그로리치 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도와 사유, 자연친화 등 불교를 바탕으로 한 동양적 사상을 주제로 이탈리아 대리석과 오닉스를 이용해 표현한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