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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묻는 길 = 붓다의 길” [학술/문화재] 글자크게글자작게

 

정병조 교수, 제2회 만불학술회의서 기조강연

황우석 박사 사건과 존엄사 논란 등 생명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이어지는 때, “불교가 생명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는 불교의 사회적 책무를 물음과 같다”는 주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정병조 동국대 교수는 만불회(회주 학성)가 8월 26일 동국대에서 ‘불교에서 바라본 생명의 본질과 현대적 가치’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만불학술회의에서 기조강연 했다.

정 교수는 “생명의 기원과 가치를 논하는 첨예한 문제들에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며 “관념적이고 교조적 접근이 아닌 불교적 원리로 해석한 결과에 대해 현실적인 응용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순일 동국대 교수가 ‘근본불교에서 본 생명’을, 허남결 동국대 교수가 ‘불교윤리에서 본 생명’을, 서재영 불학연구소 연구원이 ‘선의 관점에서 본 생명’을,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과학시대에서 생명과 나를 찾아서’를 각각 발표했다.


<출처 : 붓다뉴스 08월 28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09-03 /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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