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소장 신종원)는 오는 26일 오후1시 한중연 회의실에서 ‘미륵사 사리장엄 연구의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정재윤 공주대 교수가 ‘사리봉안기를 통해 본 무왕.의자왕대의 추이’에 대해, 신종원 한중연 교수가 ‘사리봉안기를 통해 본 <삼국유사> 무왕조(武王條)의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영수 단국대 교수가 ‘사리봉안기의 출현과 ‘서동요’ 해석의 시각’에 대해 고찰하며, 박남수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정보실장이 ‘백제 미륵사지 서탑 출토 금제소형판의 성격과 동아시아 교류상의 의의’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