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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조계사에 전시-작업과정 담은 전시회도
이종섭씨의 '반야심경'은 12월까지 조계사 앞마당에 전시된다. 서울 조계사(주지 세민)에 가로 14m, 세로 7m 크기의 대형 반야심경 조형물이 설치됐다.
반야심경 조형물은 미술가 이종섭(54)씨의 작품으로 철판에 스테인리스 용접기를 이용해 반야심경 260자를 새긴 것이다. 작품은 12월까지 설치 전시되며, 10월 14~27일에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 갤러리에서 제작 과정을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반야심경 조형물은 '반야심경-주기도문-국민교육현장'을 제작하겠다는 이씨의 'I&KOREA'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씨는 "아주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전해지는 문자 중 지금도 살아 있는 글을 강한 상징성을 가진 쇠에 새기고 싶었다"며 "앞으로 주기도문을 명동성당에, 국민교육헌장은 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2년간 하루 2~3자씩 작업했다"며 "철판의 부식이 진행됨에도 변하지 않는 글자들에서 그 상징적 의미는 그대로 지속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불교포커스 10월 13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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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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