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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재원 백일법문 강좌 개설
[신행/포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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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 원택스님 증명… 원철스님, 서재영, 변희욱 강의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오는 동안거를 맞아 11월 24일부터 ‘불교정법으로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이라는 제목으로 백일법문(百日法門)강좌를 개설한다.
백일법문은 오는 2010년 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총 10회에 걸쳐 불교인재원 교육관인 선운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부의 증명법사는 조계종 대종사 고우스님과 성철스님의 제자인 원택스님이고, 원철스님(전 해인사 강사), 서재영 박사(조계종 불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변희욱 박사(서울대 강사)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명원 신부(서강대 교수)의 ‘나의 화두참선 입문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리며, 공부 기간이 끝날 무렵에 ‘백일법문’이 직접 설해지고 성철스님이 주석했던 해인사 대적광전과 백련암에서 일박하는 템플스테이도 마련한다.
성철스님이 1967년 해인총림 방장에 취임하고 첫 동안거를 맞아 총림 대중에게 백일 동안 법문하신 내용 중 교리적인 부분을 정리하여 펴낸 책이 <백일법문>이다.
성철스님의 <백일법문>은 종교의 목적과 정의에서부터 부처님의 깨달음과 초기 불교, 중관, 유식, 천태, 화엄 사상과 선종 사상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불교사상사를 중도(中道)로 꿰고 있는 명법문이자 훌륭한 교리 텍스트이다.
문의 (02) 735-2428
※ 이 기사는 '불교투데이'에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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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9 /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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