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KBS홀에서 ‘2009 불교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불교합창 경연대회 본선’과 ‘원로 불교음악인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겸한 이번 행사는 전국 불교합창단의 발전과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1부 ‘불교합창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지난 10월10일 예선에서 38개 합창단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진출로 확정된 12개합창단이 경연하며, 2부 ‘원로 불교음악인을 위한 특별음악회’에서는 불교음악을 위해 헌신한 원로 불교음악인들의 작품을 전국 7개 지역 합창단이 연합 합창한다.
이밖에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제주불교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불교성악가 20명이 참여하는 솔리스트 합창과 원로 불교음악가 최영철 선생의 지휘로 전체 참가 합창단의 연합합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