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홈 > 소식 > 국내 교계소식
   황우석봉사단, 승가원·개운사서 방역 봉사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아동시설과 사찰 구석구석 방역…매월 둘째 주마다 승가원서 찾아

황우석봉사단이 지난 15일 성북구 안암동 소재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 방문하여 신종플루방역 작업을 했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발원하며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우석봉사단은 그동안 연탄배달자원봉사, 수해복구자원봉사, 노인복지시설 세탁물봉사, 장애인복지시설 목욕봉사,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쌀나누기 운동, 결식자무료급식 자원봉사 등 이 사회의 그늘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원봉사를 통해 황우석 박사 관련 왜곡된 진실을 밝히고, 연구재개를 위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는 더욱 황우석봉사단의 희망누리(카페 닉네임)는 “특히나 불교 관련 복지시설을 찾을 때 마음이 더욱 뿌듯한 것은 황우석 박사가 불자 과학자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날의 자원봉사는 요즘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신종플루방역작업이어서 승가원 원장님을 비롯해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불교계 장애아동복지시설로는 최대인 이곳 승가원의 특성상 장애아동의 모든 생활이 복지시설 안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방역활동이 더욱 절실한 곳이었다.

황우석봉사단은 이날 아동들의 생활관을 비롯해 학습관, 강당, 식당, 창고와 화장실 등 구석구석 어느 한곳도 소홀함 없이 방역작업을 마쳤다. 승가원의 방역작업이 끝난 후 황우석 봉사단은 인근에 있는 개운사로 이동, 대웅전과 공양간의 방역작업을 마쳤다. 대웅전과 공양간은 불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니 역시 꼭 방역이 필요한 공간.

황우석봉사단의 승가원 자원봉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이들은 향후 매월 둘째 주 승가원 정기봉사활동의 날로 정했다. 자리이타를 실천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길 때,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도 하루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들은 어려움을 잊은 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승가원 자원봉사 및 후원 연락처: 사회복지사 박성희 02) 921-6410

김진호 (zeenokim@naver.com) 기자


※ 이 기사는 '미디어붓다'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보기]
2009-11-19 / 948
  
 
中國 日本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