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주 스리랑카 유학생·산업연수생 위해
스리랑카 출신 시라스님 초청 매달 법회 봉행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회가 봉행됐다.
제주시 용담동 홍법정사(주지 관효 스님?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장)는 지난달 27일 도내 거주 스리랑카인들을 위해 스리랑카 출신 시라 스님을 초청,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홍법정사 교무국장 성우 스님과 시라 스님(진각종 통리원 국제불교연구원)이 위덕대 불교학과 도반 인연으로 마련됐다. 시라 스님은 경기도 안산과 의정부에서 스리랑카인을 대상으로 법회를 봉행하는 등 홍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법회는 스리랑카 유학생과 노동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법, 명상, 축원 등 스리랑카 전통 불교방식으로 봉행됐다.
특히 사부대중들은 5년 전 쓰나미로 희생된 스리랑카인들이 이생에서 죄를 씻고 맑게 떠올라 극락왕생하길 발원하는 의식도 거행됐다. …… [기사 계속 보기]
* 이 기사는 '불교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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