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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故 백남준 4주기 추모제 봉행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1월 29일 대웅전서, 천도재·추모 이벤트 진행
켄 백 하쿠다 바이올린 퍼포먼스·추모 연주도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故 백남준 선생 4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

봉은사는 “이번 추모제는 백남준 선생의 서거 4주기 기일을 맞춰 개최하는 행사로 불교식 천도재와 추모 이벤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고 백남준 선생의 조카인 켄 백 하쿠다의 바이올린 퍼포먼스와 추모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봉은사는 더불어 지난 19일부터 봉은사 법왕루에서 백남준 선생의 데드마스크와 49재 때 퍼포먼스에 사용한 피아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봉은사는 2006년 1월 29일 미국에서 타계한 백남준의 49재 및 퍼포먼스를 3월 18일 진행했었다. 2007년부터는 매년 백남준 선생 가족, 백스튜디오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기제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은사에서의 백남준 추모제는 2007년 4월 20일 백남준의 법적 대리인 켄 백 하쿠타(대리인 도로시 남/백 스튜디오) 측과 봉은사 간에 故 백남준 선생의 유해를 봉은사에 안치하고 매년 기일을 맞아 기제사를 지내기로 하는 ‘유해 안치 약정서’를 체결하면서 매년 진행하있다.  …… [기사 계속 보기]

<사진> 지난해 열린 백남준 추모재.

* 이 기사는 ‘불교저널’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01-22 /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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