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진흥원 등 후원받아 20여개 부대에 40명 법사 지원
대불련 군포교지원단(단장 박호석)은 지난 1월부터 군법사가 배치되지 않아 법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군 제1공병여단을 비롯한 20여개 부대의의 군법당에 월 40명의 법사를 지원한다. 또한 법당을 찾은 월 2천 2백여명의 불자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도서, 방석, 법구 등의 비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불련 총동문회 차원의 '군법당 방석보내기 운동'을 시작하여, 지난 1월에만 이미 4백여개의 방석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된 대불련 군포교 지원사업은 법당이 있음에도 법사가 없어 법회를 열지 못하는 군법당의 문을 다시 여는데 초점을 맞추어, 지난해에 제5공병여단 대대법당에 이어서, 올 1월에는 육군 제1사단 12연대 마정대대 충의호국사에 본존불과 불구를 새로 마련하여 법회를 재개한 것은 물론, 앞으로도 법회 중단이 우려되는 최전방 부대의 법사 지원사업을 최우선으로 실시한다.
또한 일선 부대의 법회 실태를 군포교지원단이 직접 실사하여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기사 계속 보기]
* 이 기사는 ‘미디어붓다’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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