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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좌불교명상원, 한국형 마하시센터 만든다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3월 가평에 명상마을 착공…공동체 건립
수행-봉사 병행…자급자족 시스템 구축

사단법인 상좌불교 한국명상원(이사장 묘원)이 경기도 가평에 한국형 마하시센터 ‘명상마을 행복한 숲’을 조성한다. 한국명상원은 이미 1만여 평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말 등기까지 마쳤다. 여기에 대법당, 소법당, 비구숙소, 여자숙소, 남자숙소, 식당, 휴게실, 도서실, 어린이집 등을 건축하고 명상공원도 짓는다. 얼핏 보기에 제법 규모가 큰 사찰을 하나 건립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불교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곳이다. 말 그대로의 수행공동체를 세우는 일이다. 우선 ‘명상마을 행복한 숲’은 위빠사나 수행의 전국적 확산을 이끌어온 한국위빠사나선원이 지난해 8월 사단법인 출범과 함께 상좌불교 한국명상원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명실상부한 상좌불교 수행도량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오는 3월 착공해 먼저 공동수행시설부터 갖추게 된다. 그리고 도량 내 언덕에 개인 수행처로 활용할 토굴을 짓는다. 또 인근 잣나무 숲에 명상 정자를 지어 야외 수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기사 계속 보기]

* 이 기사는 ‘법보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02-03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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