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제 행사장에 4월 2일부터 3일간 운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청남대 봄 축제를 찾아간다.
청주시는 청남대에서 열리는 영춘제 행사장에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직지홍보관’을 설치하고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린다.
시는 25㎡ 크기의 부스에 직지홍보관을 마련해 직지 영인본(하권), 복원본(상권)과 직지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직지 홍보 패널 등을 전시한다.
또한, 직지지도사들이 현지에 상주하며 직지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 시연 활동을 병행해 직지에 대한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천년동안의 가장 위대한 기술적 혁명은 금속활자의 발명이며 금속활자의 발명은 정보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사건으로 인류문화발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우리 민족이 세계최초로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한 우수한 문화민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지의 가치와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알리는 직지 홍보전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청주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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