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련사(주지 여연 스님)는 4월 10일 오후 경내 동백숲에서 ‘차와 동백, 숲과 인간, 생명과 평화, 새로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숲속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주말을 맞아 백련사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 등산객 등 15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홍순관 씨를 비롯해 늦봄학교의 보컬팀, 풀잎피리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이날 음악회는 다례재, 들차회, 숲속음악회, 오솔길체험 등과 함께 ‘2010 백련사 팔국사 다례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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