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불출협, 책·‘부처님글 사랑’현판 전달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효탄스님)와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스님)는 불서(佛書)읽는 문화 확산과 불교출판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글 사랑, 완도 신흥사 사찰도서관 불서기증식’을 오는 4월 28일(수) 오후2시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불서를 포함 700여 권 상당의 도서와 ‘부처님글 사랑’ 현판 및 기증서가 완도 신흥사에 전달됐다.
완도 신흥사는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내에 사찰도서관을 건립했으며,향후 문화관광부와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이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 사업에 참여하는 등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불서 지원사찰은 완도 신흥사를 비롯하여 남양주 불암사, 봉영사 세 곳이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는 2009년부터 ‘부처님글(불서)읽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올해의 불서 10’ 읽기 △사찰에 1인 1도서 보시하기 △불서 읽는 공간 만들기 등 3가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처님글(불서) 사랑 캠페인’은 불교출판문화 활성화와 불서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자 진행하고 있는 불서읽기 캠페인으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불교도서전의 도서판매 수익금으로 사찰도서관 만들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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