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조계사, 우정총국,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일원에서 불교계 영유아보육시설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불교계 영유아보육시설 30여개 기관의 600여 명의 원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조계사 경내에서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처님의 모습을 선보이는 그림그리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불심을 키워주는 단주 만들기 및 컵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불교?전통문화체험 마당이 운영과 함께 소원지 달기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당일 오후 2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대상으로는 정릉1동 어린이집의 이민정 원아가, 단체상으로는 신일어린이집과 해나라어린이집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총무원장상) 1명, 맑음상(상임이사상) 5명, 밝음상(조계사주지상) 10명, 향기로운상(협의회장상) 10명, 단체상 2기관, 입선 75명 등 총 100여명의 원생들에게 상장 및 메달, 상품을 전달하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불교계의 미래를 선도할 아이들이 도심 속에 살아 숨 쉬는 전통 사찰에서의 야외 문화활동을 통해 순수한 심성을 계발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며 자연스럽게 불교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출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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