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지역축제 연계 포교프로그램 ‘주목’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 스님)가 지역축제와 연계한 템플스테이 마련해 화제다.
숭림사는 6월 19일부터 이틀간 ‘블루베리축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참선, 발우공양, 다도 등 사찰 문화체험과 블루베리 수확체험, 음료시음,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문화예술공연, 전통놀이 등 블루베리축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숭림사 ‘블루베리축제 템플스테이’는 사찰과 지역민이 서로 협력하고 공생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지역포교의 새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림사 측은 “전북은 불교가 취약한 곳”이라며 “지역 포교를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템플스테이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일반 3만원이며, 초등학생은 1만원, 중·고생은 2만원이다.
블루베리축제는 송림사 아랫마을인 익산시 웅포면 송천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로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연계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가 추진됐었다. 송천마을은 장수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문의 ; 063)862-6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