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운영 협약 체결…“장애인복지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 스님)이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수탁 운영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의왕시(시장 이형구)는 6월 22일 오전 의왕시청에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에 따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앞으로 3년간 복지관을 운영하게 됐다.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내년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왕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3462㎡, 연면적 1736㎡, 지상 4층 규모다. 진료?진단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인터넷검색실, 다목적실, 전산교육실, 직업재활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건강, 교육, 직업 재활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관을 의왕시 장애인복지서비스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위탁설명회를 열어 운영기관을 모집한 의왕시는 시설운영능력, 사회적 공신력, 운영 계획, 전문성 등 10개 항목을 심의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위탁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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