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재원, 고우 스님 초청 10회 강좌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재가불자의 불교정법 신행을 돕고자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을 강사로 모시고 ‘금강경 육조대사 구결 대강좌’를 마련한다.
『금강경』은 조계종 소의경전으로 대승불교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경전 중 하나이다. 육조 대사는 글자를 몰라도 『금강경』읽어주는 소리를 듣고 발심하였고, 『금강경』해설해주는 말을 듣고 깨달았다고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금강경』과 『육조대사 금강경 구결』, 『야부 스님의 금강경송』의 세 가지 텍스트 본을 같이 공부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개강은 9월 8일 오후 7시이며, 매월 둘째 주 오후 7시에 총 열 차례로 진행된다. 장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선착순 120명 모집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20만 원이다.
불교인재원은 지난 2006년부터 고우 스님, 무비 스님, 혜국 스님 등을 초청해 육조단경, 선요, 서장, 임제록, 신심명 등 선어록 강좌를 개설해 오고 있다.
문의 ; 02)73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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