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조각류 불상 123건, 전적·서적·서각류 352건 등 지정명칭 변경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보, 보물 등 국가 지정문화재 조각류 석불·마애불 123건(국보 5건, 보물 118건)과 전적·서적·서각류 352건(국보 48건, 보물 304건)의 지정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국보 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은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국보 144호 ‘월출산마애여래좌상’은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국보 199호 ‘단석산신선사마애불상군’은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국보 307호 ‘태안마애삼존불’은 ‘태안 동문리마애삼존불입상’, 국보 308호는 ‘대흥사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은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으로 각각 지정 명칭 변경됐다.
이번 지정명칭 변경은 문화재청이 지정명칭 명명(命名)방식이 서로 다름에서 올 수 있는 국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지정문화재 지정명칭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변경된 내용은 대한민국 관보와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으로 지정 명칭이 변경된 국보 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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