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가 1월25일 ‘워낭소리’ 이충렬 영화감독을 초청, ‘영화로 본 예술문화와 대중심리’를 주제로 새해 첫 불교미래사회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충렬 감독은 “워낭소리의 주인공이자 오랜세월 우리 사회에서 공동운명체로 살아왔던 소들이 최근 구제역으로 인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라고 특강을 시작한 뒤, 워낭 소리를 찍으면서 겪었던 일들과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 했다.
불교미래사회포럼은 시사, 인권,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사회의 제반문제에 대한 생각을 듣는 릴레이 특강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저녁 7시 국제템플스테이회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월 포럼은 22일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우리에게 소수자란 누구를 말하는가?’ 를 주제로 열린다. 연락처 02)725-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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