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소사에서 초청, 2월 12·13일 영어 대중강의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알려진 명상 지도자 욘케이 밍규르 린포체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밍규르 린포체는 수원 공소사(주지 청아 스님)의 초청으로 2월12일 오전 10시 공소사와 2월13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두 차례 영어로 대중강의를 가진다.
밍규르 린포체는 티베트의 지혜를 새롭게 해석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수행체험과 현대과학의 이론들을 엮어 명상 수행에 응용하는 독특한 가르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밍규르 린포체는 1975년 히말라야의 작은 마을에서 명상 지도자로 유명한 툴쿠 우르겐 린포체의 아들로 태어났다. 12세 때 그의 스승 타이시투 린포체로부터 욘케이 밍규르 린포체의 일곱 번째 환생자로 공식 인정받았다. 23세에 타이시투 린포체로부터 비구계를 받았다.
2002년 달라이라마의 요청으로 명상 수행자들과 위스콘신대학의 와이즈만 두뇌 이미지와 행동연구소의 연구에 참여했었고, 신경과학자들이 그의 뇌를 촬영한 후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