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10학년도 전기 학부,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월 24일 오후 2시 중앙승가대 자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승가대는 작년 승가대 건립 후 최초로 박사 학위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박사학위 2명과 석사학위 9명을 배출하게 된다.
상반기 박사학위 논문으론 △삼국유사로 본 신라정토신앙 연구(현송 스님) △불전 한글 번역과 용어에 관한 연구(정우 스님) 등 2편이다.
석사학위 논문으론 △일요법회 활성화 방안 연구-성인 법회를 중심으로(지명 스님) △한국의 미륵신앙과 미륵상에 관한 연구-충청·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해진 스님) △안성지역 불교유적 및 유물에 대한 연구-불교문화 조성세력을 중심으로(덕현 스님) △대승불교의 보살사상 연구-법화경을 중심으로(경중 스님) △초기불전에서 사마타?위빠싸나와 싸띠(sati) 관계 연구(정호 스님) △신도시 지역의 마케팅 포교 연구(지월 스님) △병원명상법회 프로그램 모형 연구-사념처 수행프로그램을 중심으로(대엽 스님) △백제 사리장엄에 대한 연구-부여 왕흥사지와 익산 미륵사지 출토 사리장엄을 중심으로(지성 스님) △한국 관음신앙의 위상과 역할에 관한 연구-경전과 전통사찰을 중심으로(보운 스님) 등 9편이다.
한편 2009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 수여식에서 ‘규봉 종밀의 선 사상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쓴 비구니 지은스님이 승가대 사상 처음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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