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흥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학교당 한명씩 선정해 2월9일~18일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흥사 장학생 1기로 선정된 19명의 장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생 12명, 중학교 졸업생 4명, 고등학교 졸업생 3명으로 각각 10~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2월9~18일 졸업식 기간 중 19개 학교 졸업식에 스님들이 직접 참석해, 장학생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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