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6월 19일 두 차례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오는 29일(일) 오후 2시, 불교TV 무상사 법당에서 ‘생명-가족 참살림 가족법회’를 봉행한다.
‘내 모든 것을 주어도 모자란 아기에게’라는 주제로 5월 29일(일)과 6월 19일(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생명-가족 참살림 가족법회’는 생명의 시작이 되는 아기를 잉태하는 과정에 대한 준비의 중요성에 입각하여 태교법문의 시초를 열었던 불교TV 회장이신 성우 스님이 불교적 태교와 양육 및 성숙한 부모 됨에 대한 법문을 할 계획이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별법회는 “불교적 가르침에 기반을 두어 가족과 이웃, 사회가 건강한 아기를 낳고 바르게 키우는데 정성을 들일 때 개인과 가정, 사회 모두가 건강해 질수 있다. 불교의 진정한 태교는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전 온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것과 같이 소중한 인연으로 오는 아기를 위하여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수행과 같다.”는 내용으로 임신을 하거나 준비 중인 사람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들어야할 법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최종환 사무국장은 “불교는 종교 본연의 기능인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사회 참여도를 증대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번 특별법회를 통하여 교계에는 불교의 가르침에 근거한 올바른 태교와 양육 및 성숙한 부모 됨에 대하여 교계 내 관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됨으로써 불교의 생명관, 가족관으로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이 경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심각한 저출산, 가족해체의 사회문제에 대응하여 위기극복과 문제해결에 활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으로 불교, 기독교, 가톨릭 3개 종단이 참여하는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사업’ 에 불교계를 대표하는 실행단체로 선정되어 불교의 연기적 관점에서 개인과 가정, 사회가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방법으로서 불교적 생명관, 가족관을 이론적 근거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생명-가족 참살림 문화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법회는 바른 태교와 양육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불자 및 일반인들 모두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02-7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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