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한국불교학회 26일 동국대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는 ‘불교의 평화사상과 소통 - 원리와 방법’을 주제로 6월 24일 오후 1시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오현 스님)가 매년 진행하는 만해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종교나 이데올로기 간 대립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갈등에 대한 불교적 이론과 대안을 논의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선근 동국대 교수가 ‘고대 종교의 회통으로서의 석가모니 인식과 실천’, 최유진 경남대 교수가 ‘원효의 평화사상과 소통’, 이거룡 선문대 교수가 ‘틱낫한의 평화사상’,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장)이 ‘불교에서 본 남북간의 평화와 소통’을, 최종석 금강대 교수가 ‘불교에서 본 종교간의 평화와 소통’을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불교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불교의 평화사상과 그 소통방법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평화교육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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