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북한산에 위치한 삼천사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담은 《북한산 삼천사지 발굴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발굴 조사로 확인된 유구와 유물을 다룬 ‘발굴조사’편과 출토유물의 보존처리과정과 성과 등을 다룬 ‘보존과학’ 편 두 권으로 구성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5년 9월부터 2008년 말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소재 삼천사 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