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오후 3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담론 형성의 장 마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에 대한 토론의 장인 불교사회복지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고용불안과 물가상승 등 경제 불황과 사회불안정이 가속화되며 최근 무상급식을 비롯해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연령이나 수입, 재산 등에 관계없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를 갖는 ‘보편적 복지’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선별적 복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불교사회복지정책포럼을 통해 무상급식을 단초로 촉발된 ‘보편적 복지, 선별적 복지’에 대한 논의들이 단순한 정치적 이념 논쟁에 그치지 않고 사회불안정을 해소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이라는 공통의 목적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건전한 복지 담론 형성의 장을 마련하였다.
“사회통합의 가능성으로 본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인 본 포럼은 최경구 교수(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김용하 원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경제사회 여건과 한국복지의 현 위상의 평가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모형 구축”을 논하고, 이상이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제주대 교수)가 “왜 보편주의 복지국가인가“를 주제로 한국형 보편주의 복지국가모델을 제시하며 의료와 교육 사례로 본 보편주의 접근의 우월성에 대한 발제에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고, 불교의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한 사회복지현황에 대하여 불교계 내에서의 건전한 복지담론 형성은 매우 중요 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 정책 이슈와 그 해결 대안에 대하여 불교의 사회통합적(화쟁) 시각으로 이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보다나은 사회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장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관심 있는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및 일반인들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02-723-5101/담당 : 이진원 사회복지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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