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부가 등록금과 취업대란에 괴로워하고 있는 청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는 9월 22일부터 20~30대 청춘들을 대상으로 '청춘, The(더)나은 세상을 상상하자' 캠퍼스 투어 청춘토크 파티를 연다. 22일 18시 서울시립대학교, 27일 18시 동덕여자대학교, 29일 18시 동국대학교에서 사회각계의 유명 인사들과 청년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섭외를 하여 기존 종단행사에서 만나기 어려운 광고디렉터 박웅현, 오마이뉴스 대표이사 오연호, 경제학자 선대인, 배우 김여진, 진보신당 심상정 상임공동대표, 전)KBS사장 정연주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강사와 청중이 따로 없는 신개념 강연 파티로 당일 초청된 강사는 행사 앞 부분에서 30분 정도 주제 따른 이야기를 하고, 참여한 대중들은 10개의 테이블로 나눠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함께 나누게 된다.

트위터를 활용한 실시간 질문과 토론도 진행 하며 인터넷 트윗터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전 조계종 사회부장 고(故) 문수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스님의 원이었던 모두 함께 잘사는 세상, 모든 이들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상생하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http://cafe.daum.net/chungtalk   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문의: 02) 2273 - 2205,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회장 김수영 : 010-9158-3037,  KYC(한국청년연합) 간사

 김성환 : 010-2909-6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