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2사단 장병들 지난달 부터 참가
강화 전등사는 지난 9월부터 해병대 2사단 소속 장병들을 템플스테이에 초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세상을 경악시킨 총기사건이 발생한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을 위해 청룡사 주지 실원 스님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병사들의 심신을 치유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전등사와 해병대 2사단이 이를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9월에 해병대 2사단 소속 장병 26명이 전등사에서 2박3일간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데 이어 10월 10일에는 31명이 참여했다.
전등사는 장병들의 호응이 커 매달 한 차례 정기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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