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강당서‘21세기 리더의 자격’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동국대 교양강좌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의 강연자로 나서 ‘21세기 리더의 자격’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시장은 강연에서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정립해 온 가치관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국대 교양교육원 조상식(교육학과 교수) 원장은 “시장 취임 후 바쁜 일정임에도 당선 전에 했던 강연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사회운동의 가능성을 보여준 리더십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대학생들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Pride Dongguk 지성콘서트’ 강좌는 동국대에서 이번 가을학기부터 개설한 교양강좌로, 9월 20일 월호 스님(쌍계사 승가대 교수)의 ‘마음을 여는 삶과 나의 인생’을 시작으로, 동국대 김희옥 총장, 신경림 시인, 임권택 영화감독 등이 강연에 참여했다. 앞으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이제범 카카오톡 사장, 축구해설가 신문선 명지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강연 내용을 볼 수 있다.(http://ocw.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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